제주농어업인, 국회 상경…'FTA 지원' 대 중앙절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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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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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TA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특별지원 10대 요구사항" 관철해야!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농어업인들이 FTA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특별지원대책 10대 요구사항을 관철시키기 위해 대 중앙 절충에 나섰다.

13일 제주도1차산업 생산자단체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문대진 비대위 상임대표 겸 도 농업인단체 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김성범 도 농협운영협의회장, 22개 농업인단체 협의회장 등 100여명은 제주공항에서 기자회견은 마친 후 8명의 대표자들로 구성, 긴급 상경했다.

이들은 국회와 정당, 농림부 등을 방문, 농가소득 전국 1위이나 농가부채 또한 전국 1위임을 강조하고 농업경영비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현실속에 개방에 따른 제주의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을 설명했다.

또 ‘한·중 등 FTA 대응 1차 산업 경쟁력 강화 종합대책’을 마련됐지만 도의 재원 한계가 있어 정부재정 지원이 반듯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완벽하고 실효성 있는 1차산업 피해보전대책 마련 △국비지원과 5개분야·37건의 대정부 건의사항 반영 △정책자금 이율 1%이하 인하 △장기 저리 상환제 전환 등 제주농업의 특수성을 감안한 10대 요구사항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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