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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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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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신속한 응급처치로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살려냈다.

소방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9시20분께 운동하려다 쓰러진 70대 노인을 군포시시설관리공단 직원이 발견,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뒤이어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이 신속하게 응급조치를 실시, 꺼져가는 생명을 구해냈다는 것. 

박다희 소방관은 “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서서히 맥박과 호흡이 돌아와 그 즉시인근 산본 원광대병원으로 이송했다”면서 “조만간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동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서장은 “군포 전 시민이 심폐소생술을 읽힐 수 있도록 교육·보급에 힘쓰고 있다.”며 “소중한 가족과 이웃, 동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선 심폐소생술을 반드시 익혀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포소방서는 최근 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능력 강화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 바 있는데 이러한 교육이 이번에 소중한 생명을 구해내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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