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경주 현곡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16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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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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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현곡 푸르지오' 조감도. [제공=대우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은 오는 16일 경주 현곡도시계획지구 중심에서 '경주 현곡 푸르지오' 964가구를 공급한다.

경북 경주시 현곡면 하구리 1242-35번지 일원(현곡지구 B2블록)에 위치한 '경주 현곡 푸르지오'는 총 946가구로, 지하 2층~최고 25층 규모의 아파트 9개동 및 부대복리시설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 △59㎡ 246가구 △72㎡ 223가구 △84㎡ 445가구 △99㎡ 50가구 등이다.

현곡도시계획지구는 약 4000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주거단지다.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공사 진행과 함께 나원역(가칭)도 신설될 예정으로 경주의 새로운 개발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건천IC와 포항을 이어주는 20번 국도, KTX 신경주역, 동해남부선 나원역(가칭, 2018년 예정)과 인접하고, 경주 도심을 연결하는 904번 지방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도 현재 진행 중이다.

경주 중심생활권과 차로 5분 거리에 있고, 현곡초와 농협 하나로마트도 단지 인근에 위치한다. 지역에서 보기 드문 4베이 판상형 신평면 설계가 일부 가구에 적용되고, 남향 위주의 25층으로 지어진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2007년 12월 공급된 동천동 경주 푸르지오가 지역 내에서 가장 좋은 아파트로 손꼽히는 만큼 8년 만에 공급되는 새로운 푸르지오 단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50만원 선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경주시외버스 터미널 옆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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