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은 1963년 개최된 이래 한국영화 산업의 찬란한 발전에 기여하며 가장 신뢰받는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상으로 자리매김했다. 그중 청룡영화상 유일의 단편 부문인 ‘청정원 단편영화상’을 통해 매해 신인 감독을 발굴, 격려함으로써 한국영화의 미래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 영화계를 빛낼 혁신적인 단편영화와 재기발랄한 젊은 인재에게 수여되는 청룡영화상 ‘청정원 단편영화상’은, 베를린 국제영화제 은곰상 수상작인 <부서진 밤>(양효주 감독), 올 한해 국내외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영희씨>(방우리 감독) 등 차세대 감독들의 참신한 작품을 발굴, 소개해오고 있다.
제36회 청룡영화상 ‘청정원 단편영화상’은 2014년 11월 1일 이후 완성된 30분 내외의 극영화를 대상으로 하며,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이나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유학생 포함) 등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출품작 접수는 10월 30일(금)까지.
단편영화상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청룡영화상 홈페이지(www.blueaward.co.kr/award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제36회 청룡영화상 사무국(02-3219-842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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