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민혁 ‘달콤한 패밀리’ 전격 합류…걸스데이 민아와 러브라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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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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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큐브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그룹 비투비의 멤버 이민혁이 MBC 새 수목 휴먼코미디 ‘달콤한 패밀리’(극본 손근주·연출 강대선)에 전격 합류했다.

수많은 여심을 흔드는 무대에서의 모습은 물론 예능, 드라마 등에서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민혁(윤성민 역)이 ‘달콤한 패밀리’를 통해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것을 예고 한 것.

이민혁이 분하는 윤성민 역할은 정준호(윤태수 역)와 문정희(김은옥 역)의 장남이자 특히 엄마 문정희의 자랑일 만큼 기대와 신의를 한 몸에 받는 전교 1등의 모범생. 하지만 나름의 비밀과 꿈을 품은 소년으로 드라마의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이민혁은 정웅인(백기범 역)과 유선(이도경 역)의 딸인 걸스데이 민아(백현지 역)와 풋풋하고도 달콤한 썸을 시작한다고 해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앙숙 관계를 이룰 정준호, 문정희와 정웅인, 유선 부부 사이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을 방불케 하는 두 소년 소녀의 로맨스는 놓쳐서는 안 될 드라마의 주요 관전포인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드라마 ‘달콤한 패밀리’의 한 관계자는 “민혁은 뜨거운 연기 열정만큼이나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매력을 갖춘 신예로 윤성민 역에 적격이라 판단했다”며 “시청자들의 눈호강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드라마의 감성을 풍성하게 만드는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두터운 신뢰감을 드러냈다.

한편, 드라마 ‘달콤한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 11월 중 첫방송 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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