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짜장라면, 비빔면 같은 '국물 없는 라면'의 매출이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시장조사기관인 AC닐슨 자료를 보면 올해 1~8월 라면 매출은 1조275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0% 줄었다.
전체 매출에서 국물 있는 라면은 73.68%, 국물없는 라면은 26.32%를 각각 차지했다.
국물 있는 라면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4.83% 줄어 전체 라면시장 감소를 주도했지만, 국물 없는 라면은 9.19% 늘며 신장세를 이어갔다.
국물 없는 라면이 전체 라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13년 20.93%, 작년엔 23.51%로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짜장라면의 매출이 급증한 것은 프리미엄급 짜장라면 제품이 잇달아 출시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에만 농심의 '짜왕'을 비롯해 오뚜기 '진짜장', 팔도의 '팔도짜장면' 등이 새로 시장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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