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지현 "결혼 후 신랑 외모 안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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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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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이지현, 홍석천, 러블리즈 케이, 정예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지현은 "남편을 위해 가을 보양식을 해주느냐"라는 질문에 "나는 일절 없다. 신랑이 밖에서 너무 잘 먹고 다녀서 결혼 전보다 10kg이 쪘다"고 말했다.

홍석천은 "처음 만났을 때는 몸매도 홀쭉하고 좋았는데 결혼 후 10kg이 불었으면 이상형이 아니지 않으냐"고 물었고, 이지현은 "아니다. 결혼하면 신랑의 외모는 잘 안 보인다"고 밝혔다.

홍석천은 "옛날엔 외모를 많이 보지 않았느냐"라고 이지현의 과거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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