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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中 GEPIC와 6000억원 규모 '석탄 열병합 발전소' 합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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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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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송치호 LG상사 대표와 리닝핑 간쑤성디엔리터우즈그룹 동사장이 간쑤성 우웨이 석탄 열병합 발전소에 대한 합자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왼쪽 세번째부터 리닝핑 간쑤성디엔리터우즈 그룹 동사장, 송치호 LG상사 대표).[LG상사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LG상사가 간쑤성(甘肅省, Gansusheng)의 대표 투자회사인 간쑤성디엔리터우즈 그룹(甘肃省电力投资集团, GEPIC)과 13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간쑤성 우웨이(武威, Wuwei) 석탄 열병합 발전소에 대한 합자 투자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체결식에는 송치호 LG상사 대표와 리닝핑(李宁平, Li Ning Ping) 간쑤성디엔리터우즈그룹 동사장을 비롯한 각사 주요 관계자 약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송치호 대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국 서북부 지역의 성공적인 진출로 평가 받고 있는 이번 발전 사업 합자 투자를 계기로 양사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더욱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두 회사는 지난 3월 업무 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8월에 우웨이 석탄 열병합 발전소의 합자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우웨이 석탄 열병합 발전소는 총 사업비 32억5000만RMB(한화 약 5996억원)가 투입되며 오는 2017년 하반기에 준공되어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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