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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핼러윈 축제, 이젠 호텔에서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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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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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핼러윈 인 바바리안 원더아워 선봬

[사진=인터컨티넨탈 호텔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미국인들의 축제 '핼러윈', 이제 더 이상 이들만의 축제가 아니다"

매년 10월31일, 미국 전역에서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즐기는 축제 '핼러윈데이'가 우리나라에서 '젊은 계층의 이색적인 파티'로 통용되기 시작했다.

이에 호텔업계가 패키지, 식음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주류 무제한 프로모션을 핼러윈 콘셉트에 맞게 꾸민 호텔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로비 라운지가 이달 30일 단 하루 '핼러윈 인 바바리안 원더아워'를 선보인다.

핼러윈 콘셉트로 새단장한 라운지 안에서 옥토버페스트 축제 스타일의 음식과 와인에 맥주까지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본래 핼러윈 축제는 10월31일이지만 이날이 토요일인 만큼 핼러윈 축제 전야제이자 원더아워 프로모션의 피날레 격으로 하루 앞당긴 30일 진행하게 됐다. 

핼러윈 인 바바리안 원더아워에는 악마의 와인으로 불리우는 샤토 드 칼비에르, 말리뇨(Chateau de Calviers, Maligno)와 독일 바바리아 지방 오리지널 밀 맥주이자 왕실 귀족들의 맥주 ‘마이셀’, 독일 흑맥주 시장 1위의 ‘쾨스트리쳐’, 독일 국가대표 축구팀의 공식 스폰서인 ‘비트버거’ 맥주 등 유럽 대표와인에 호텔 대표 바텐더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칵테일까지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이밖에 독일식 대표 족발 요리인 ‘슈바인학센’, 경단 요리 ‘크뇌델’, 다양한 종류의 ‘소시지’, 오스트리아의 ‘슈니첼’, 헝가리안 스튜 ‘굴라시’ 등의 다양한 요리와 독일 프라이부르크 근처의 검은 숲(Schwarzwalder)의 이름을 따서 만든 검은 숲 체리케이크 ‘슈바르츠밸더 키르쉬토르테’, 오스트리아의 전통 과자 ‘애플 슈트루델’ 등 독일과 동유럽 국가의 다양한 디저트를 뷔페 스타일로 맛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핼러윈 인 바바리안 원더아워 이용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총 2부제로 진행되며, 1부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이고 가격은 1인당 4만5000원이다. 또 2부는 오후 9시30분부터 오전 1시까지이며 가격은 1인당 6만5000원이다. 02-3430-8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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