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정보과학포럼] ​곽영길 사장 “국내 클라우드 시장, 글로벌 기업과 눈부신 도약할 것”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아주경제신문) 사장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아주경제신문) 사장은 14일 “정부 정책의 선도와 관련 기업들의 협력이 어우러진다면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글로벌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눈부신 도약을 거듭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곽 사장은 14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5 정보과학포럼' 개회사를 통해 “급변하는 세계 정보통신기술(ICT)산업은 클라우드컴퓨팅 혁명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와 마주하고 있다”며 “클라우드컴퓨팅은 기업 생산성 향상, 비용절감,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신산업의 기반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가장 뜨거운 이슈”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에 “미래창조과학부는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을 마련, 정부기관 등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도입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곽 사장은 “클라우드 시장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아주경제는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의 시행으로 어떻게 관련 산업을 이끌어가고 기업 경쟁력을 키워나갈지에 대해 정부와 학계, 업계 등 다방면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것”이며 “포럼이 급격한 글로벌 ICT 시장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떠오르는 먹거리 산업인 클라우드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