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안동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하천실험센터 [사진=한국건설기술연구원]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오는 15일 경북 안동에 있는 하천실험센터에서 ‘제2회 안동하천실험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함께하는 실험기반의 하천·생태 수리학 연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국·내외 하천 문제 해결방안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천 실험·실증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관련 내용을 토론하고 향후 공동연구가 가능한 연구 주제를 도출하게 된다.
이번 세미나의 특별세션에서 프랑스 국립환경농업과학기술연구소의 제롬 레 코즈박사와 미국 남플로리다 수로국의 후안 곤살레스박사는 건설연에 공동연구를 제안할 예정이다.
여홍구 하천실험센터장은 “하천방재, 수자원 이·치수, 하천생태, 환경, 현장계측 등 다양한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하천 문제에는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런 점에서 안동하천실험포럼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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