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열린 제3회 김종서 장군 문화제 모습.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면장 박덕규)이 제3회 김종서 장군 문화제 체험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지난 10일 열린 제3회 김종서 장군 문화제를 관람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9일 오후 6시까지 1인당 1점(3MB 이상)을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22일 개인별로 공지하고 장군면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1등에게는 갤럭시탭 S2, 2등은 포토프린터, 3등은 즉석카메라를 수여한다.
김종서 장군 묘역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2,000명 이상이 관람하는 등 성황을 이뤘으며 장군면민 뿐만 아니라 세종시민들이 다수 참여하고 즐기는 체험형 축제로 발돋움했다는 평을 들었다.
특히 말 타기 등 6진 개척 체험프로그램과 도서증정 이벤트, 한국영상대학교 연기학과 학생들이 열연한 김종서 장군 주제극 공연 등이 인기를 끌었다.
박덕규 면장은 “김종서 장군 문화제를 성역화 사업에 발맞춰 지역 최고의 관광 상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세종대왕의 각별한 신임을 받았고, 6진 개척으로 우리나라 영토 확장의 일등공신인 김종서 장군이 세종시의 자랑스러운 인물로 재조명될 수 있도록 문화제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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