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맞춤형 감성소통 프로그램 운영

[경기교육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원장 성기선)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지방공무원(교육행정직) 166명을 대상으로 ‘교육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감성소통 프로그램 2기’ 연수를 실시한다.

지난 5월 경기도교육청 다산관에서 열린 ‘교육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감성체험 프로그램 1기 열린 연수’에 이은 두 번째 연수로, 사회 주요 가치와 공교육, 그리고 교육복지의 의미를 일깨우고 문학, 철학,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강의를 통해 전인적인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사회 주요 가치와 교육복지”에 대한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성기선 원장의 특강과 함께 채현국 효암학원 이사장의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철학 강의는 물론 미술, 음악과 과학, 생태 등 다양한 교과목으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충족시킴과 동시에 올바른 삶과 사회적 가치에 대한 연수생의 이해를 돕는 교육과정으로 진행한다.

연수는 연수생이 강사와의 대화를 통해 인문학과 사회의 보편적인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질의응답 형식으로 운영한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성기선 원장은 “이번 연수는 북부 지역 교직원의 요구에 따라 기획된 연수로 그동안 거리적 제약과 업무에 대한 부담 등으로 집합연수에 참가할 수 없었던 연수생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북부 지역의 교직원들이 경기교육의 주요 가치에 대한 이해는 물론, 인문학 강의를 통하여 연수생들이 철학, 과학, 생태, 미술, 음악 등의 분야를 접하고 개인의 삶과 사회에 대해 성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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