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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신다은 "친구 기절시켜 응급실 보낸 적 있어" 무슨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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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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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신다은 돌아온 황금복 신다은 [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신다은이 과거 장난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신다은은 "난 학창시절부터 친구들을 잘 놀리던 아이였다. 그래서 '악마'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신다은은 엄마에게 '엄마'를 스무번 넘게 불러 화나게 하거나 길가에서 장난을 치다가 아저씨에게 혼난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를 본 MC 이승기가 "시치미 떼기가 놀리는 포인트같다"고 말하자, 신다은은 "맞다"고 응수하기도 했다.

특히 '자신이 친 가장 심한 장난으로 후회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신다은은 "친구에게 귀신 문자를 보내며 장난을 쳤다. 결국 귀신 흉내를 내는 사진을 보내 친구를 기절시켜 응급실로 보내 스스로도 당혹스럽기는 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다은은 현재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서 황금복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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