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김홍섭 중구청장과 쩐안칸(Tran An Khanh) 냐짱시 당서기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방면에 걸친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10일에는 방문단 전원이 제24회 중구 구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양 도시간 돈독한 우애관계를 확인하였다.
또한, 중구에서는 냐짱시 방문단과 중구 주민 및 경제인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여 민간 국제교류 활성화에도 이바지 하였다.
쩐안칸 냐짱시 당서기는 “동화마을, 차이나타운, 월미도 등 중구의 주요 관광지 견학을 통해 냐짱시의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얻어가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베트남 동남쪽에 위치한 해변도시 냐짱은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아시아 최고의 해변도시로, 월남전 당시 백마부대의 주둔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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