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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네스 로고.[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2015 구리네스(구리+기네스)'에 등재할 11건을 선정, 14일 발표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최고, 최대, 최다, 최초의 기록을 공모, 1, 2차 평가를 통해 이같이 선정했다.
인창고 황미화(18)양은 2010년부터 매주 빠짐없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 현재 700시간 10분 자원봉사 시간 기록을 보유했다.
원종화(82)씨는 10㎞ 달리기에서 최고령 완주를 달성하는 등 육상 부문에서 최고령 최다인 21개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원씨는 아파트 단지 주변과 한강시민공원 등에서 매일 달리기를 하고 있을 만큼 노익장을 과시, 주변으로부터 놀람을 주고 있다.
수상자들은 오는 17~18일 열리는 제10회 구리 평생학습축제 개막식에서 인증패를 받는다. 또 구리시장의 인증서를 받게 되며, 구리네스 북에 등재된다.
한편 구리시는 기록의 가치성을 높이기 위해 격년제로 '구리네스'를 시행 중이며, 다음 구리네스는 2017년에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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