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대 창업보육센터 수료식을 개최하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상대 ]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는 지난 13일 창업보육센터에서 ‘2015 일반인 창업아카데미’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경상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창준 화학공학과 교수)는 지난 8월 24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된 일반형 교육과정(분야: 일반창업)에서는 예비창업자들이 창업 시 숙지해야 할 실질적인 정보들을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정부사업 지원 정책 소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기법, 창업비즈니스 기법(비즈니스 모델 방법론, 창업기업 마케팅 방법론, 경영 및 기술문제 해결기법, 창업기업 세무회계)에 대한 집중 강의, 우수기업 현장견학, 멘토링, 네트워킹 데이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두 달 간의 교육기간에 수강생 24명 중 21명이 수료하여 교육생들의 높은 교육열을 보여주었다. 특히, 열악한 지역 여건에도 불구하고 교육생 중 5명의 신규 창업자가 배출되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이 입증되었다.
김창준 창업보육센터장은 “진주에 경남혁신도시, 국가항공산단, 진주 뿌리산단 등 산업인프라가 갖추어져 있어 창업하기에 좋은 환경이 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지속적인 창업교육 및 창업지원을 통하여 수많은 기업들이 창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진주가 성장하는 산업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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