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13일 경영진을 포함한 부장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경기도 광명시 소재 오리서원 및 충현박물관에서 ‘오리 이원익(梧里 李元翼) 오감체험 청렴・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인성교육은 ‘나를 돌아보는 정심수련’, ‘책임・배려에 대한 인성교육’과 ‘이원익 선생의 유적지 관람’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공단은 기존의 주입식 교육을 벗어나 조선시대 ‘청백리의 표상’이었던 오리 이원익 선생의 삶을 직접 되돌아보고 자기 자신에 대입함으로써 진정한 리더십에 대한 새로운 고찰과 청렴의 생활화만이 성공적인 공직자로 살아남을 수 있음을 확인하는 소중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강영일 이사장은 “오리 이원익 선생은 임진왜란과 정묘호란 등 가장 격정적인 시대를 살면서 나라를 위해 사사로움을 버리고 묵묵히 헌신했던 청백리였다”며 “이번 체험은 1년 전처럼 ‘철피아’라는 오명을 다시는 듣지 않도록 청렴의 마음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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