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14일 강원도 삼척시 한 가정집에서 써니플랜트 13호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써니플랜트는 전기미공급 가구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1년 전북 완주군 3가구를 시작으로 매년 전기 공급이 어려운 지역을 선정, 친환경에너지인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해 왔다.
남동발전은 올해 강원도 삼척, 태백지역 3개 가구에 사업을 완공하는 등 국내 전기미공급가구의 약 8%에 해당하는 가구에 약 17.5kWh의 전력을 공급한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가구에 발전기를 설치하는 등 홍진우 씨 집에서 써니플랜트 13호점 준공식을 진행했다”며 “남동발전과 지방자치단체, 에너지복지기관이 공동협업해 진행한 정부3.0기반 맞춤형서비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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