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14일 제주 하얏트 테라스볼룸에서 국내 가스기기의 해외수출을 비롯해 인증기관 간 기술교류 확대를 위한 ‘제9회 서태평양지역가스기기인증기관회의(GACM)’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중국, 일본, 호주, 홍콩, 대만을 포함한 6개국의 가스기기 인증기관 및 국내외 가스기기 제조업체 15개사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가스안전공사는 크리스 데블린 호주가스협회장과 ‘수출제품 상호검사인증 협력협정’을 체결하는 등 국내 부탄캔 제조업계의 해외수출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박기동 사장은 “각국의 가스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들과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우리 기업들의 수출이 더욱 가속화 될 수 있도록 해외진출 지원노력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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