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청 전경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4일 한국영상대학교에서 참신하고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겨루는 2015 세종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영상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제조와 영상, 지식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총 15개 팀이 참여했다.
이중 서류심사를 거쳐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14일 프레젠테이션 발표심사에서 독창성, 기술성, 제품 경쟁력 등을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이로우미’팀이 발표한 ‘진공 흡착식 유리창 밀대청소기’가 최고점을 받아 금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영상대학교 NB’와 ‘홍익대학교 산학연’이 각각 은상과 동상을 받았다.
세종시는 11월 세종시청 대강당에서 상장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곽점홍 일자리정책과장은 “시민들의 참신한 창업아이디어가 많이 도출됐다.” 며 “아이디어 사업화와 창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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