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돌연변이’(감독 권오광·제작 영화사 우상) 언론시사회에서는 권오광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광수, 이천희, 박보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천희는 극 중 기자 성원 역에 대해 “기자 역을 준비하면서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다. 하지만 ‘돌연변이’에서 저는 촬영기자이지 않나. 그래서 캠코더 조작하는 방법을 배웠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촬영하는 장면이 영화에 쓰일 줄 알고 열심히 찍었는데 결국 쓰이지는 않았다. 사실 기자라는 직업보다는 상원의 마음을 더욱 잘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돌연변이’는 약을 먹고 잠만 자면 30만원을 주는 생동성 실험의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주인공 박구(이광수 분)를 통해 벌어지는 획기적인 사건을 담은 한국형 극현실 재난 영화다. 이달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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