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난실 센터장은 "올해 4월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엑스포에서 공익센터 활동이 소개되는 등 평가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정치민주연합 기초의원들 80%가 소속된 광산구의회가 공익센터 활동을 발목잡고 있는 현실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지역위원장들에게 공개질의서를 보냈다”며 “이번 공익센터에 대한 지역위원장으로서의 판단, 그리고 이 사태에 대한 해결 계획이 무엇인지 공개질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중앙 언론에서 70여 차례 보도되고, 전국 60여 곳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이 참여한 ‘한국마을지원센터협의회’를 비롯해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NGO센터 등 시민단체 12곳에서 긴급하게 성명서를 발표, ‘공익센터 정상화’를 촉구를 하는 등 이 지역의 가장 큰 현안으로 떠올랐다”며 오는 20까지 공개 답변을 요구했다.
이어 “무엇보다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공익센터 정상화를 위한 주민대책위원회’를 꾸리고 ‘1000인 주민원탁회의’를 준비하는 등 이 사태에 대한 심각성을 광산주민이 가장 크게 느끼고 있다”며 “두 지역위원장은 책임 있는 자세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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