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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주' 김민정, 유오성에게 "육의전 대행수가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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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4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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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객주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객주 2015’ 김민정이 유오성에게 육의전 대행수가 될 수 있을 거라고 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7회에서는 개똥이(김민정 분)가 길소개(유오성)와 동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젓갈 봇짐을 지고 가던 개똥이는 짐을 내려놓고 잠시 쉬던 중 천가객주라고 적힌 비석을 발견했다.

천가객주라는 말에 놀란 길소개는 개똥이를 밀치고 비석을 봤다. 천가객주는 객주인 천오수(김승수)의 무덤이었다. 길소개는 개똥이에게 천오수의 딸 천소례(박은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에 개똥이는 갑자기 "형님은 육의전 대행수 될 수 있을 거야. 육의전 대행수가 얼마나 좋은 건지 모르지만 될 거야"라고 말했다. 길소개는 천가객주 생각으로 울적해 있다가 개똥이의 말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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