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국제교류복합지구 내 관광호텔 들어선다… “서울 동남권 관광시설확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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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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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국제교류복합지구 내 관광숙박시설이 들어선다. [이미지=서울시 제공]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서울 강남구 국제교류복합지구(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대치동 일대에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14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국제교류복합지구 '관광숙박시설 건립에 따른 용적률 완화’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통과시켰다고 15일 밝혔다.
 

국제교류복합지구 대치동 995-8번지에 들어서는 관광숙박시설 투시도. [이미지=서울시 제공]


본 대상지는 영동대로에 접하고 삼성역 및 구 한전부지와 인접한 역세권 지역으로 주변에 한국종합무역센터, 코엑스 등이 있어 관광호텔의 수요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이 지역에 들어서는 관광숙박시설은 용적률 555.35%, 지하4층~지상 19층으로 계획됐다. 

송파구 방이동 관광숙박시설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도 통과됐다.

방이동 관광숙박시설 대상지는 잠실역 및 롯데월드와 석촌호수, 몽촌토성 등을 중심으로 하는 잠실 관광특구에 포함되어 있는 구역으로 관광 및 비즈니스 숙박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서울시는 “이번 결정으로 서울 동남권지역에 부족한 관광숙박시설확충으로 국제교류복합지구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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