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교통안전공단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14일 오전 10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일호 국토부 장관과 김태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의원을 비롯해 교통안전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사람이 우선, 자동차는 차선’이라는 슬로건 하에 교통사고 감소대책의 성과를 높이고, 교통문화 선진화를 위한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식전행사로 광화문 일대 교차로에서는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가 참여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전국 교통요지에서도 국토관리청과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들이 참여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오영태 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가슴 깊이 인식하고, 전 국민이 생활 속에서 교통안전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공단은 앞으로도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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