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일본 첫 번째 정규 앨범으로 오리콘 2위에 올랐다.
15일 오전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 오리콘에 따르면 14일 일본에서 발표한 AOA의 첫 번째 정규앨범 ‘에이스 오브 엔젤스(Ace of Angels)’는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앨범차트 2위를 차지했다. 1위를 기록한 일본의 유명 걸그룹 AKB48의 인기 유닛 ‘프렌치 키스(French Kiss)’와 비등한 판매고를 올리며 한일 걸그룹 격전 속에서 데뷔 이래 최고 성과를 거뒀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인 ‘오 보이(Oh BOY)’를 비롯해 신곡 ‘레몬 슬러시(Lemon Slush)’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등 총 11곡이 수록돼 있다. DVD가 포함된 초회한정반A, 2016년 탁상 캘린더가 포함된 초회한정반B, 통상반 등으로 발매됐다.
AOA는 첫 번째 정규앨범 발매를 기념해 15일부터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등지에서 ‘에이스 오브 엔젤스’ 발매 기념 이벤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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