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근, 핼러윈 데이에 이태원에 뜬다! ‘밀러 핼러윈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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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6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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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밀러]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MBC '일밤-복면가왕' 복면 디자이너로 화제를 모은 디자이너 황재근이 또 한번 가면 제작에 나선다.

디자이너 황재근은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밀러와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올해 핼러윈 데이 파티에서 가면을 디자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면은 ‘영혼을 지키는 가면’을 콘셉트로 한다. 황재근은 이번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핼러윈 데이가 갖는 기괴함과 평소 그가 해 온 재기발랄 디자인이 어우러진 가면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황재근이 디자인한 핼러윈 가면은 10월 31일 토요일, 이태원에 위치한 토스앤턴에서 열리는 ‘밀러 핼러윈 파티’에서 공개된다. 황재근이 직접 디자인한 핼러윈 가면은 파티에 참가하는 모든 참가자에게 제공되며, 직접 만든 특별 가면은 이벤트 경품으로 나올 예정이다.

밀러 관계자는 “가장 유니크한 감각의 디자이너와 핼러윈 데이 빠질 수 없는 맥주 브랜드가 만나 올해 핼러윈 데이에는 이태원에 가면 물결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자이너 황재근은 세계3대 패션스쿨인 벨기에 앤트워프 왕립예술학교를 졸업했으며 2013년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올스타'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최근에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과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등 방송과 패션계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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