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경찰 출범 2주년…관광경찰 7명에 문체부장관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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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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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관광객 불편해소를 전담하게 될 관광경찰[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관광경찰 출범 2주년을 맞아 15일 관광경찰 7명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문체부 장관이 직접 수여하는 이번 표창은 관광경찰 출범 2주년을 맞아 중국 관광객 급증 등 방한 시장 성장에 따라 나타나고 있는 불법 및 무질서 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뿐 아니라 한국관광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해 온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 선정에는 서울, 부산, 인천 등 각 지역에서 관광경찰 활동에 기여한 공로 및 단속 실적 등이 고려됐다. 

지난 2013년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2014년 7월 인천, 부산 지역에 출범한 관광경찰은 숙박·택시 등과 같은 관광 분야에서의 불법행위 집중 단속과 주요 관광지 상시 단속을 통해 관광 무질서를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또 관광객 불편사항 해소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관광환경의 조성과 한국관광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경찰청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관광경찰 활동을 최대한 지원하여 ‘안전한 관광대국, 대한민국’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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