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 상무부 EDA와 두 나라 경제발전과 기업간 교류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클러스터 교류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미 상무부 EDA는 미국 내 산업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1965년에 설립된 미국 연방정부 상무부 산하 경제개발청이다. 벤처창업, 연구단지개발, 지역산업클러스터 강화를 위한 지역혁신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두 기관은 클러스터 정책 및 데이터베이스(DB)를 공유하고 교류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 긴밀한 협력 채널을 구축키로 했다.
한-미 클러스터 협력은 클러스터 운영 단위인 미니클러스터와 클러스터 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전세계적으로, 경제위기 탈출 및 성장 잠재력을 회복하기 위해 클러스터 추진을 통한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전략을 채택하고 있다”며 “국내 중소 제조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및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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