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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레미콘 사고 공군 수송기 [사진=JTBC & tvN 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14일 오전 9시 10분쯤 충남 서산의 한 사거리에서 신호를 위반한 레미콘 차량이 왼쪽으로 넘어지며 인근에서 신호 대기를 하던 승용차를 덮쳤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3명이 숨졌고, 레미콘 운전자 등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특히 사망자 3명은 매주 노인대학에서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이날은 성지순례를 하러 집을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깝게 했다.
또한 14일 군 관계자는 "지난 8월 26일 공군 수송기가 성남 비행장에서 이동을 하던 중 한쪽 날개가 통제탑과 충돌했다"고 뒤늦게 밝혔다.
파손된 날개의 수리비는 2억 8000만원이며, 공군은 12월까지 수리를 끝낼 계획이다. 특히 공군은 사고를 낸 수송기 조종사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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