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조억동 경기도 광주시장이 1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5 한국의 최고 경영인상’ 시상식에서 ‘고객만족경영 부문 최고 경영인상’을 수상했다.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한국의 최고 경영인상’은 창조적이고 탁월한 경영혁신 능력과 차별화된 경영 마인드로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주도한 최고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조 시장은 ‘맑고 풍요로운 새 광주’를 슬로건으로 지난 8년 동안 ‘변화와 성장의 중심 광주시’, ‘사람중심의 친환경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다양한 시책과 행정을 추진해 온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아 이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 그동안 중첩된 각종 규제에도 불구, 지역경제를 살리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하고자 「상수원지역 국공유지 매각 제한 기준 완화 건의」, 「공장등록사항 변경 의무 위반 시 과태료 부담 완화」,「하수도법 개정 건의」 등 30건의 규제사항을 발굴, 중앙부처에 개선안을 건의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해왔다.
이밖에도 지난 2008년 3월 ‘광주시 기업SOS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기업SOS 전담반을 구성해 각종 기업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등 기업체에서 공통적으로 느끼는 애로사항을 발굴하기 위한 ‘광주시·경제단체 상생협의체’ 운영 등 기업의 규제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 시장은 "팔당호상수원수질보전특별대책 권역, 개발제한구역 등 중첩된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전 직원이 열심히 일한 결과”라며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광주시민이 행복한 「친환경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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