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슈퍼주니어 은혁이 과거 빅토리아가 자신에게 오빠라고 한다고 폭로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은혁은 "친구인 빅토리아가 자꾸 나에게 오빠라고 부른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은혁은 "나는 86년생이고 빅토리아는 빠른 87년 생이다. 우리나라 나이로 치면 나와 동갑인데 자꾸 오빠라고 부른다. 빅토리아는 보아와도 친구다. 심지어 동생인 규현에게도 오빠라고 부르더라"고 말했다.
이에 빅토리아는 "나보다 먼저 데뷔한 사람들에게는 다 오빠, 언니라고 부른다. 심지어 소녀시대에게도 언니라고 불렀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규현 역시 "오빠라고 불러서 나보다 동생인 줄 알았는데 누나였다. 그 뒤 사이가 잠시 어색해졌지만 빅토리아가 편하게 오빠라고 부른 뒤 예전처럼 친하게 지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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