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퀄컴 CDMA 테크놀로지 코리아 오퍼레이션 부문 김종하 사장[퀄컴고리아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퀄컴이 15일 퀄컴 CDMA 테크놀로지 코리아 오퍼레이션 부문 사장에 김종하 영업 총괄 부사장을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퀄컴코리아 연구개발(R&D) 센터 겸 코퍼레이트 부문 사장에는 이태원 퀄컴코리아 R&D 센터 소장 겸 부사장을 승진 임명했다.
지난 2000년 퀄컴에 입사한 김종하 신임 사장은 15년간 국내 주요 고객 및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사업을 일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사장은 향후 QCT의 영업, 마케팅, 제품 개발, 고객 서비스 전반을 총괄하면서 국내 고객사들과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발전시키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퀄컴코리아 R&D 센터 겸 코퍼레이트 부문 이태원 사장.jpg[퀄컴코리아 제공]
지난 2007년 퀄컴이 소프트맥스를 인수하면서 퀄컴에 합류한 이태원 신임 사장은 퀄컴 미국 본사 엔지니어링 및 R&D 부문에서 혁신 기술 개발에 일조해왔다.
한국 퀄컴 총괄 겸 퀄컴아시아를 맡고 있는 도진명 부회장은 "두 신임 사장은 그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독보적인 전문성과 열정으로 업무에 임해왔다"며 "새로운 직무에서도 뛰어난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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