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반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용역보고회 열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0-15 12: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15일 준공된 지 28년이 지난 노후 반월국가산업단지의 재생을 위해 재생계획 및 재생지구 지정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제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안산시의회 의원, 반월국가산업단지 기업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생사업 용역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지속가능한 재생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제 시장은 인사말에서 “1만여 기업체에 20만 근로자가 근무하는 수도권 최대국가공단인 반월국가산업단지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재생계획을 수립, 반월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공적인 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그 중요한 첫발이 오늘 용역 착수보고회”라고 전했다.

또 “반월국가산업단지 재생계획은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해 지방자치단체 주관하에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로와 주차장 등 기반시설 신설, 산업 재배치, 업종첨단화 등을 포함할 수 있다”면서 “안산시는 소사∼원시선 개통에 따른 역세권 개발, 염색단지의 기반시설 검토, 신길동·북측 간석지 공유수면 개발 등을 이번 재생계획용역에서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이를 위해 올해년도 7억6천만원, 내년에 12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한 상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