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양기대 광명시장이 폐광을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로 만든 공로로 ‘2015 한국의 최고 경영인상’을 수상했다.
‘2015 한국의 최고 경영인상’ 시상식은 15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여기서 양 시장은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매니페스토 평가 및 이행 평가 지방자치 단체장 243명 중 SA(최고)등급을 받은 연임 단체장 가운데 최우수 평가를 받아 지자체 창조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심사 선정위는 광명시가 40년 이상 버려진 금속폐광을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로 개발해 77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관광명소로 각광 받는 창조경제의 모델로 그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현재 광명동굴은 217명 고용 창출과 함께 31억 원 이상의 시 수입을 올리고 있다. 또 지난 7일 ‘NEXT경기 창조오디션’에서 광명동굴로 대상을 수상 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0억 원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한편 양 시장은 “이제는 지방 자치단체도 창조적인 경영마인드를 가지고 지역을 발전시켜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즐길 거리, 체험 거리를 더 많이 구상해서 광명동굴을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로 비상하는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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