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대학의 강의를 무료로 수강하는 한국판 무크인 ‘K-MOOC’가 15일 출범 했다. 학생뿐 아니라 일반인도 국내 유명대학이 27개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보다 앞서 수험가에서도 무크시스템이 최초로 도입됐다. 이러닝 전문기업 유비온(대표 임재환)이 운영하는 공인중개사 교육사이트 랜드스쿨에서 업계 최초로 ‘무크랜드(MOOCLAND)’를 오픈한 것이다.
무크랜드를 통해 2016년 공인중개사 전 강좌 서비스를 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가 무료로 수강할 수 있게 하여 업계 관계자와 수험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온라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소셜 서비스인 ‘배움놀이터’를 마련했다. 배움놀이터에서는 수강생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과 교수와의 빠른 질의 교환이 가능하다. 수강 후에는 모바일 형성평가서비스를 통해 즉시 학습를 진도를 점검할 수 있다. 따라서 완전학습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랜드스쿨 관계자는 “공인 중개사 수험생들은 무크랜드를 통해 확실하게 새로운 학습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오픈 기념으로 2016년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최종 합격을 하는 수험생에게 50만원의 합격 축하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11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크랜드 사이트(www.moocland.co.kr)를 방문하면 2016년 공인중개사 시험 무료 강의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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