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농업박람회인 '2015 국제 농업박람회'와 연계해 치러지는 행사로 이지역 우수 농수산식품 기업의 국내외 판로가 적극적으로 모색되는 장이 될 것이다.
상담회는 베이징, 상하이, 정조우, 청도 등 지역에서 구매력이 높은 바이어 24개사가 초청됐으며 국내기업은 온라인을 통해 사전에 상담매칭이 이뤄진 전남지역 62개사가 참가한다.
수출 상담회에 앞서 중국 식품시장 동향과 수입절차 등에 대한 설명회도 예정돼 있다.
특히 한·중 FTA 발효를 앞둔 상황에서 이뤄진 만큼 향후 우리 농수산식품의 대중(對中) 수출 확대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영환 지방중기청장은 "중국 내수시장 개척에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내 농수산식품 기업들이 이번 상담회를 통해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동형 호남권 KOTRA 단장은 "참여 기업의 사후관리를 통해 지역 농수산식품 기업의 수출활로 개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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