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가입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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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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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현재 1203좌…전국 지방은행 가운데 가장 많은 가입 실적

  • 라온그룹 손천수 회장 등 지역 오피니언 가입 이어져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이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출시한‘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가입이 줄을 잇고 있다.

14일 현재 1203좌로 전국 지방은행 가운데 가장 많은 가입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은행은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가입 붐(Boom)’ 조성을 통해 지역 오피니언 리더의 가입을 유도해 지역민들로까지 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과 취업기회 확대’라는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의 취지에 적극 호응해 임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자발적인 가입을 이어가고 있다.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출시 첫날인 지난 5일 손교덕 은행장은 ㈜무학 최위승 명예 회장ㆍ경남스틸㈜ 최충경 회장(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ㆍ㈜센트랄 강태룡 회장(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과 함께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했다.

같은 날 양산지점에는 양산시 나동연 시장이 직접 방문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가입 신청서에 서명했다.

지난 8일에는 울산대학교 오연천 총장이 울산대학교 캠퍼스 내 있는 울산대지점을 통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했다.

라온그룹 손천수 회장(사진 오른쪽)이 경남은행 영업부에서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가입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최근인 지난 14일에는 라온그룹 손천수 회장이 영업부를 직접 찾아와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가입행렬에 동참했다.

신탁부 하승림 부장은 “지역 오피니언리더뿐만 아니라 일반 지역민들의 가입이 날을 거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가입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과 부산은행이 지난 5일 동시 출시한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은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과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공익신탁 상품으로 조성된 기부금은 향후 설립될 (가칭)청년희망재단을 통해 청년 일자리 사업 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개인과 법인 누구나 가입금액에 제한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개인에게는 기부금액의 15%(3000만원 초과분은 25%)까지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되며 법인은 소득금액의 10% 범위 내에서 손금 산입할 수 있다.

경남은행과 부산은행은 고객과 지역민들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게 모든 영업점에 ‘공익신탁 전담창구’를 설치하고 인터넷뱅킹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게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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