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환 국립암센터 병원장,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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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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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환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국립암센터는 오재환 부속병원장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하는 '201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미래부는 국가 연구·개발(R&D) 성과 홍보와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자 2006년부터 매년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창출된 우수성과 100선을 선정하고 있다.

오재환 원장팀은 결장암뿐 아니라 직장암도 복강경 수술이 안전하다는 것을 임상연구를 통해 밝혀냈다.

오 원장은 "이번 연구는 국내 외과 분야가 주도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제3상 임상연구로, 국내 직장암 치료·연구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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