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제4차 공공시설물 인수 특별위원회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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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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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윤형권 부의장이  1-3생활권 종촌복컴 체육관 바닥재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위원장 안찬영)는 10월 15일 오후 2시부터 시의회 3층 소회의실에서 특별위원회 위원, 세종시 소관 국·과장과 LH 관계자 등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차 회의를 개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수창 균형발전국장으로부터 간단한 2015년 공공시설물 이관 현황을 청취한 후 이어서 세종호수공원, 폐기물연료화시설, 1-3 생활권 종촌동 복컴, 공원, CCTV 등 그간 3차에 걸쳐 현장 활동에서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하였다.

윤형권 위원은“1-3생활권 복컴 지하 체육관 바닥에 비닐장판 설치는 베드민턴 시설로는 부적당하므로 이를 마루바닥으로 당연히 교체하여야 한다”고 촉구하는 한편“도시통합정보센터에 경찰관이 근무하는 것은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 등의 차원에서 문제가 없는가의 법률적 자문이 필요하다고 보여지고,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하자보수이 기간이 현행 2년으로 되어 있어 이 기간이 지나면 고장수리 주체와 비용부담을 두고 세종시와 주민간 갈등발생이 뻔하다고 보고 이를 5년 이상으로 보수기간 연장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 

김정봉 위원은“금강의 원수를 직접 유입하여 사용에 따른 방축천 과 제천의 녹조 등 부유물 형성에 대한 근복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준이 부위원장은“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이 1개의 관로만 설치로 인해 심한 악취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 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2개관로 시설 도입을 재검토 해 달라”고 촉구하였다.

마지막으로 나선 안찬영 위원장은 “오가낭뜰공원 주차장이 멀리 떨어져 있어 파크골프장과 풋살장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장비 등을 반입할 경우 애로가 있다는 시민들의 민원접수가 많다고 전하면서 이에 대해 불편 해소를 위해서는 체육시설 가까운 곳에 주차장을 추가로 설치해 줄 것을 검토해 보라고 LH에 강력히 주문”을 요구하는 한편 “BRT 도로변 노광나무 고사목에 대해서 다음 달까지 반드시 이팝나무와 소나무 등의 수종으로 변경하여 색재 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도시통합정보센터에 대하서도 비상벨을 누르면 실재 가동능력이 떨어지므로 보완대책을 세워 달라고”고 촉구하면서

회의 내용과는 별개로 세종시 행복도시를 건설 주체인 행복도시건설청이 지방의회에 참석할 의무가 없다는 이유로 불참한 이유에 아쉬움을 표시하면서 이와는 반대로“공공시설물 인수와 관련하여 항상 협력과 소통을 위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노력하는 LH에게는 깊은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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