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은 15일 경북 김천시 신사옥에서 경북혁신도시 이전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김천시장, 정양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김시호 한국전력공사 부사장을 비롯해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한전기술은 이날 1975년 설립시부터 이어온 수도권 시대를 마감하고 지역균형발전의 국가적 목표 등 미래를 위한 김천시대 개막을 알렸다.
박구원 한전기술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전기술은 지역의 연구개발과 산업혁신을 촉진하고 문화를 융성시킴으로써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지역의 경계를 넘어 세계의 중심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