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소로우, “음악방송 출연 자제할 것···라이브 무대 많이 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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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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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뮤직앤뉴 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새 앨범을 발매한 스윗소로우가 음악방송 참여를 자제하고 라이브 무대 위주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오후 4시 서울 서교동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스윗소로우(인호진, 송우진, 김영우, 성진환)의 정규 4집 part2 앨범 ‘FOR LOSERS ONLY’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 스윗소로우는 “음악방송 등 TV출연은 자제할 것”이라며 “라디오나 행사 등 팬들이 불러주시는 곳에 가서 라이브 무대를 많이 가지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11월 13일부터 열리는 ‘10주년 기념 콘서트’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며 팬들과의 만남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스윗소로우는 이날 본격적으로 앨범을 소개하기에 앞서 피아노 반주와 함께 멀어진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쓸쓸히 노래한 타이틀곡 ‘서울은 비’와 사랑하는 마음을 숨겨야하는 안타까움을 표현한 클래시컬한 발라드 곡 ‘사랑한다는 말은 못해도’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스윗소로우의 정규 4집 part2 앨범 ‘FOR LOSERS ONLY’는 담담한 어조의 가사와 감미로운 보이스로 이별의 아픔을 표현한 앨범으로 스윗소로우 멤버들이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화제다. 또 작곡가 강화성, 그룹 제이레빗(J Rabbit)의 정다운, 싱어송라이터 이규호 등이 편곡에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스윗소로우는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다음 달 13~15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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