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유엔세계관광기구 산하 스텝(ST-EP)재단 프란체스코 프란젤리대표가 15일 서울시 중구 위치한 부영빌딩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의 편저서인 '6·25전쟁 1129일'을 스텝재단에 무료로 제공하고, 스텝재단은 한국정부의 지원으로 아프리카지역 등 169곳의 ‘고맙습니다 작은 도서관’과 향후 새로 설치(매년 20곳 예상)되는 도서관에 이 회장의 편저서를 보급하는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부영그룹과 스텝재단은 특히 이 회장의 편년체 역사서를 아프리카 지역은 물론 한국전쟁에 참여한 유엔참전국과 참전용사들에게도 보급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중근 회장과 프란체스코 프란젤리 스텝재단 대표를 비롯해 탈렙 리파이 유엔세계관광기구 사무총장, 도영심 스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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