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 저널 등 외신은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2011~2013년 생산된 쏘렌토 모델에 대해 리콜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해당 모델은 변속기어를 ‘주차’(park) 상태에 놨을 때 저절로 풀려 차가 갑자기 굴러가는 경우가 생길 수 있고, 이에 사고의 위험이 있다고 전했다.
기아차는 NHTSA에 제출한 서류에 “한 아이가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쏘렌토가 움직여 부상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변호사에게 듣고 지난 8월부터 조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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