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추협이 제1회 충청의날 기념을 맞아 충남 태안에서 고향사랑 치어방류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아주경제 서중권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대표 고진광)가 고향사랑 바다살리기를 위한 치어방류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앞바다에서 25일 오전부터 진행됐다.
제1회 충청의날을 기념한 이번 행사는 충청도 출향인사들과 함께 사랑의 일기 공모 참여 어린이 100여명이 함께 참여해 보람된 시간을 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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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7천만마리의 치어를 방류하는 행사에 학생들은 치어방류행사와 함께‘성웅정신계승 제1회 충청의 날 제정기념-우리바다 살리기 국민운동 선서’와 2015 사랑의일기 대전충남지역 공모에도 응모하는 추행사도 곁들였다.

<사진=인추협 고진광 대표가 치어방류에 참석한 어리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다정스럽게 설명해주고 있다.>
지역 응모를 통해 선정된 수상 대상자는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응모되어 수상후보자가 된다.
치어방류행사가 이루어지는 태안군은 2007년 12월 막대한 양의 기름유출이 있었던 곳으로 전국 100만명 자원봉사로 생태계를 살려낸 기적의 장소이기도 하다. 고향을 사랑하는 충청도 출향인사들이 고향을 찾아 치어방류를 통해 바다살리기 활동에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함께하는데 더욱 큰 의미가 있는 행사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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