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오는 19~23일까지 닷새간 경기도 전역에서 실시되는 2015 화랑훈련 기간 동안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해 호국·안보도시 중심역할을 한다.
화랑훈련은 국가 방호절차 숙달과 지역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태세 확립을 위해 경기도 전역의 민·관·군·경, 예비군 등 전 국가방위요소가 참여해 격년제로 시행하는 훈련이다.
성남지역 분당화력본부 등 국가 중요시설과 도시기반시설, 다중이용시설이 적군에게 폭파 테러를 당하는 상황을 가정해 현역, 예비군, 공무원, 경찰 등 6,000명이 특전복에 특전조끼를 입고 대응 훈련을 한다.
훈련 기간에 성남시 통합방위지원본부는 상황전파, 통합방위작전 지원 등을 해 성공적인 훈련을 지원한다.
한편 시는 지역 주민의 안보의식과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해 지역 안보 태세를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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