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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맘 사망사건 용의자 초등학생 자백, 옥상서 친구와 놀다가 벽돌 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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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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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맘 사망사건 용의자 캣맘 사망사건 용의자 캣맘 사망사건 용의자  [사진=YT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용인 캣맘 사건의 용의자가 초등학생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왜 벽돌을 던졌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YTN에 따르면 초등학생 3명이 사건 당일 해당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CCTV에 잡혔고, 경찰 조사 결과 옥상에서 친구와 놀다가 벽돌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은 학교에서 배운 중력을 직접 실험해보기 위해 가져온 벽돌을 던진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줬다. 

지난 8일 오후 4시 40분쯤 용인 수지구의 한 18층 아파트 화단에서 고양이집을 만들던 50대 여성과 20대 남성이 상층부에서 떨어진 벽돌에 맞아 50대 여성이 숨지고 20대 남성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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