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캣맘 살인 사건 용의자 초등학교 4학년생 "옥상에서 중력 실험했다"

[사진=용인 캣맘 살인 사건 수배 전단]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용인 캣맘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초등학교 4학년생이며 옥상에서 중력 실험을 했다고 진술했다.

16일 용인서부경찰서는 이 사건의 용의자 A군의 신병을 확보해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초등생들은 옥상에서 중력 실험했다고 진술했으며, 옥상에 올라간 초등생 3명 중의 1명 DNA가 검출됐다.

A군 또한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한 일이 맞다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8일 오후 용인 수지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길고양를 보살피던 B(55·)씨와 C(29)씨가 누군가가 이 아파트 상층부에서 던진 벽돌에 맞았다. B씨는 결국 숨졌으며 C씨는 크게 다쳤다.

용인 캣맘 살인 사건 용의자 초등학교 4학년생 "옥상에서 중력 실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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