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코리아승마페스티벌 제공]
승마의 모든 것을 보고 즐길 수 있는 승마종합축제 '제2회 코리아승마페스티벌(The KEF)'행사의 일환으로 열린다.
유럽형 승마 생활체육 경기를 도입해 유소년을 육성함으로써 승마 대중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승마산업 동반성장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중국의 북경마술협회 소속 유소년 승마단을 공식초청해 열리는 한중(韓中)유소년승마단 교류 대회로,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유소년 선수들이 한 자리에서 장애물경기종목에 대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는 승마 대중화와 말산업 성장을 위한 기반으로 유소년 승마가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단법인 한국승마인 박윤경 대표는 "이번 한·중 유소년승마단 교류전을 통해 양국 우호 증진과 향후 승마산업의 본격적 교류를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양국간 상호 협력을 통해 유럽 선진국과 경쟁할 수 있도록 아시아 승마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2회 코리아 승마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승마축제다.
이번 행사는 승마시범을 영상과 음악을 통해 하나의 스토리로 전개한 개막공연부터 말과 관람객이 직접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말산업 전시관 운영 등으로 일반인부터 전문승마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캐주얼 승마' 콘셉트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2회 코리아 승마 페스티벌 홈페이지(www.thekef.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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